오늘은 어르신들과 텃밭에 나왔습니다.

상추, 가지, 고추, 옥수수, 딸기 그리고 앞으로 읽어도 토마토 뒤로 읽어도 토마토... 이렇게나 많이 많이 텃밭농사를 열심히 지었는데요, 농약도, 비료도 주지 않았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토마토가 탐스럽고 빨갛게 잘 익어줘서 어르신들이 수확하시는 재미를 볼수 있었답니다. 역시 사랑과 정성은 배신하지 않는가 봅니다. 오늘은 토마토를양손가득 쥐고 생활실로 복귀하시며 다음엔 가지랑 호박을 따러 또 오자고 하시네요^^  어르신들이 가지랑 호박을 따러 오셔서 행복해 하실것을 생각하니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텃밭에 물을 열심히 줘야 겠네요^^~ 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고 요양원 텃밭 구경하러 많이 많이 오셔요~~(^^ *)/